[주변현황]
지구의 북측 초입에 위치하며, 지구에 인접한 주변 지역과 산업단지 및 지원시설과의 연계가 뛰어나고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접점단지이다. 황방산과 옥녀봉, 척과천의 풍경을 가지며, 지구 반경 10km 이내에 울산시청 등 주요시설이 산재해있다.

[배치계획]
지구와 만나는 나들목에서 시작되는 커뮤니티 가로는 길과 외부공간, 부대복리시설이 연속적이고 다양하게 거닐 수 있는 가로경관을 연출한다. 황방산으로 열린 넓은마당과 앞마당을 가지는 테라스하우스, 척과천과 만나는 게스트하우스, 커뮤니티큐브 등을 계획하여 자연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중첩공간을 계획하였다.

[설계개념]
풍부한 자연의 녹음이 나고들고, 다양한 문화, 사람이 나고들며 서로 배려하고 삶을 공유해 다양한 관계가 상생하는 마을을 계획하였다. 나(개인)와 (우리)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삶을 공유하여 소통하는 '나들마을'을 제안한다.